직원 둔 사업체 수는 127만 개
캐나다에서 직원이 있는 사업체보다 혼자 운영하는 업체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8일 발표한 작년 12월 기준 캐나다의 운영 중인 비즈니스 통계 자료에 따르면 1인 이상 직원을 고용한 업체는 총 127만 783개다. 직원 없이 혼자 경영하는 업체는 277만 7670개로 나타났다.
1인 이상 직원을 둔 업체를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46만 46만 3721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퀘벡이 25만 8713개, 이어 BC주가 19만 8604개, 알버타가 17만 5921개 순이었다.
가장 많은 업체가 있는 산업을 보면 건설이 14만 500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매업이 14만 2990개, 그리고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14만 2844개로 3대 산업 분야를 보였다.
1인 사업체는 연간 매출이 3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BC주에 개인과 1인 이상 고용업체 총 수는 42만 4542개였다.
BC주에서 가장 많은 활성화된 업체가 있는 산업은 부동산렌트리스로 총 10만 2432개였다. 그 다음으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으로 4만 8660개, 건설업이 4만 5933개, 금융보험업이 2만 8384개 순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