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사업가위원회 회원 업체 및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무역, 투자 유치 확대 및 2018년 기회’라는 제목으로 어제(2.27) 회의가 열렸는데 척트바타르 외교부 장관이 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척트바타르 외교부 장관은 몽골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미시경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도 나타나고 있다. 즉, 2017년에 경제 성장률이 5.1%에 달하였으며 세계은행 및 국제통화기금에서 2018-2020년 사이 몽골 경제 성장률이 4-8%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이어 장관은 “몽골의 무역 규모가 지난해 기준으로 105억 달러 즉 27.3% 증가하였으며 수출이 62억 달러에 달한 것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26.1% 증가한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결과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 2017년 말 기준으로 13억 달러에 달하였는데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증가하여 투그릭 가치도 안정된 상태”라고 말하였다.
한편 몽골사업가위원회는 몽골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사업가들이 모여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이후 200개 민간업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비정부기구이다.
[gogo.mn 2018.2.28.]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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