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관광청에서 ‘봄 독수리 행사’ 개최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였다.
몽골은 하늘을 날아 다니는 새들과 대화를 하는 전통을 갖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역사적으로 전해져 오고 있는 이 행사를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자연환경관광부, 울란바타르시 관광청, 울란바타르시 관광중개협회, Chinggis Khan Khuree 회사 및 몽골독수리협회가 공동으로 금년 봄 독수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합 형태로 진행되는데 행사를 개막할 때 독수리 주인들이 독수리와 함께 말을 타고 경기장에 입장한다. 그리고 난 다음 독수리들의 사냥 시합 경기가 시작되는 전통이 있다.
울란바타르시에서 11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봄 독수리 사냥 행사는 이달 4-5일 사이 Chinggis Khuree(징기스 공항 가는 길에서 좌측에 위치)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울란바타르시 관광청에서 홍보하고 있다.
[ikon.mn 2018.3.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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