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2주 연속 명상 이론과 실제 수련법 지도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조일환교수.jpg

 

 

“명상(冥想)이란 무엇일까요?”

 

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사찰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원로 불자가 2주 연속 ‘명상(Meditation)을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갖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일환 거사(80 동국대 불교학과 객원교수). 조일환 교수는 지난 9일 원각사 큰법당에서 ‘명상’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첫 주엔 명상의 불교적 의미와 부처님 시대 수행법인 위빠사나와 아나빠나 호흡수련법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더.

 

16일 예정된 두 번째 주 특강은 조일환교수가 기도와 공부로만 알던 불교를 위빠사나 수행으로 발전시키면서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전하고 무명의 고통을 없애고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불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1509675_847092999014328_3962785175183556608_n - Copy.jpg

 

조일환교수 초청특강 (2).jpg

 

 

 

지광 스님은 “불교에서의 명상은 기본적인 수행법인데 바쁜 이민생활을 하면서 불자들이 제대로 익힐 기회가 없는게 사실이다. 조일환 교수님은 재가불자이면서도 오랫동안 위빠사나 수행을 해왔고 지금도 계절마다 세계 각지의 명상센터에서 수행을 하고 있어 불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특강이 될 것같아 부탁을 드렸다”고 전했다.

 

첫날 특강을 불자들과 함께 한 원각사의 선명 스님도 “연륜만큼 인생의 넉넉함 속에 명상을 환상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행복이 마음에 있음을 당신의 실제적 체득으로 이야기하셔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조일환 교수는 “요즘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참선 명상 붐이 많이 일고 있지만 정작 절에선 법회의식과 기도 중심으로 명상의 기회가 별로 없다. 나 역시 보통의 불자로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부처님 당시 수행법인 위빠사나 사념처(四念處) 수행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위빠사나 사념처 수행을 할 때 기본은 들숨날숨 아나빠나 호흡수행이다. 대부분 다 아나빠나를 갖고 꽤 긴 시간 집중하는 훈련을 한다. 그런 수행을 통해 이론이 확실하게 정립이 되고 실천이 되고 비로소 부처님 제자가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조일환교수 초청특강 (1).jpg

 

 

조일환 교수는 “극락 가고 열반에 드는 것은 결과일뿐 부처님의 진짜 가르침은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사는 법이다. 그것이 종교와 인종을 떠나 생명있는 것들이 가장 원하는 보편적인 진리다. 우리가 살면서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탐진치(貪瞋癡) 삼독(三毒)은 무명(無明)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조일환 교수는 “팔정도(八正道) 계정혜(戒定慧)를 실천해서 무명을 깨고 무상(無想) 고(苦) 무아(無我)를 내 육신에서 경험하고 체득함으로써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부처님은 고통에서 헤어나는 계정해의 가르침을 주셨고 아주 디테일한 방법이 바로 사념처 수행이라는 것을 불자들이 꼭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일환교수 초청특강 (3).jpg

 

 

조일환 교수는 뉴욕이민사회에서 입지전적(立志傳的) 인물로 잘 알려진 주인공이다. 1971년 뉴욕에 이민와 맨하탄 브로드웨이 수입의류 도매상으로 시작해 연간 2,500만 달러 매출을 올리는 코만 스포츠웨어를 경영하는 등 한인 의류업계의 대부로 통했다.

 

바쁜 사업속에서도 그는 뉴욕 최초의 한글학교인 뉴욕한국학교 이사장으로 11년간 재임하면서 초기 한글학교 육성에 노력하는 등 동포사회 2세들의 정체성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신심 깊은 불자로서 불교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겠다는 서원을 하고 2005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에 입학했다. 칠순을 코앞에 둔 나이였지만 1학년 평점 4.5점 만점을 받는 등 엄청난 학구열로 수석졸업을 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했다.

 

 

dscn4807.jpg

뉴욕원각사 신도회장을 맡고 있는 부인 조순자여사와 조일환 교수

 

 

경주 동국대에서 2009년부터 객원교수로 위촉된 그는 아호를 딴 만우장학회를 설립해 불교학과 학생들의 미국연수를 7년간 지원했고, 2016년부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겨울 미얀마의 명상센터에서 수행을 하도록 돕고 있다.

 

 

 

97458861d123718a20140715103450430_0_img.jpg

 

 

또한 2009년 1월엔 명문 컬럼비아 대학에 150만 달러를 기부해 한국불교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코넬대학, 영국 옥스퍼드대학에 한국관련 서적을 기부하는 등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2009년엔 미국의 소수계 기업인으로서 이민사회 및 미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스아일랜드상을 수상했고 2011년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9년 컬럼비아대학 한국불교학.jpg

2009년 조일환교수가 150만달러를 쾌척해 컬럼비아 대학에서 시작된 한국불교 프로그램 기념행사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동국대 조일환교수가 ‘서쪽’으로 간 까닭 (2014.8.30.)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hyn&wr_id=103

 

  • |
  1. 조일환교수.jpg (File Size:90.5KB/Download:51)
  2. 2009년 컬럼비아대학 한국불교학.jpg (File Size:157.1KB/Download:42)
  3. 41509675_847092999014328_3962785175183556608_n - Copy.jpg (File Size:155.5KB/Download:47)
  4. 97458861d123718a20140715103450430_0_img.jpg (File Size:118.0KB/Download:57)
  5. dscn4807.jpg (File Size:117.4KB/Download:46)
  6. 조일환교수 초청특강 (1).jpg (File Size:120.6KB/Download:40)
  7. 조일환교수 초청특강 (2).jpg (File Size:130.1KB/Download:41)
  8. 조일환교수 초청특강 (3).jpg (File Size:157.0KB/Download:4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어깨가 무거운 우리네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회를 바꾸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진정한 남성들의 회복 운동이다. “우리 가정을 위해 내가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 “베트남내 한국홍보대사 앞장설래요” file

    베트남 한인2세 유사라 양     Newsroh=로정훈기자 newsroh@gmail.com         “베트남 친구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생각할까봐 걱정됐어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글로벌한국홍보대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반크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300명의 베트남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교육 ...

    “베트남내 한국홍보대사 앞장설래요”
  • “2년 연속 전시 영광” 김지숙작가 file

    NY 거버너스 아일랜드 아트페어 선정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설치미술가 김지숙(Jisook Kim) 작가가 뉴욕 맨해튼 남단의 매력적인 섬 거버너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거버너스 아일랜드 아트페어(Governors Island Art fair)에 2년 연속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9...

    “2년 연속 전시 영광” 김지숙작가
  • 美장스타태권도 암퇴치 기금모금 시범공연 file

    29일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NJ 펠리시안칼리지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저지의 대표적인 태권도장인 장스타 태권도(관장 장순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암퇴치 예방 기금 모금 행사를 열게 돼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스타 태권도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로디아 소재 펠리시안 칼리지에...

    美장스타태권도 암퇴치 기금모금 시범공연
  • 조일환교수 뉴욕원각사 명사초청 특강 file

    2주 연속 명상 이론과 실제 수련법 지도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명상(冥想)이란 무엇일까요?”   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사찰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원로 불자가 2주 연속 ‘명상(Meditation)을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갖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일환 거사(...

    조일환교수 뉴욕원각사 명사초청 특강
  •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자신의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빠른 적응으로 오클랜드 대학교 정치외교학, 경제학, 그리고 법학 학사를 마쳤다. 현재 교통부 (Ministry of Transport) 정책자문관 (Policy Advisor)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더 큰 세상의 경험을 갈망하는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평화안보 기여” file

    이낙연총리 러언론인터뷰 동방경제포럼 대표단 참석     “남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과 미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역내 경제협력은 물론,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 설립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이즈베스티야가 동방경제포럼에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평화안보 기여”
  • 박한식 교수 “통일위한 이론적 길 만들어야” file

    제3 연방정부 통해 통일 준비해야…새책 『한 민족, 두 국가, 세 정부』 집필중     평화학자이자 북한전문가로 저명한 박한식 UGA 명예교수가 지난 3월 저서 『선을 넘어 생각한다』를 출간한데 이어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칭 『한 민족, 두 국가, 세 정부』라는 것인데요, 제3의 연방정부를 만들어 통...

    박한식 교수 “통일위한 이론적 길 만들어야”
  • 미주 첫 ‘성철스님 백일법문’ 특강 file

    성철스님 제자 원영스님 8주간 진행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국 현대불교의 거목 성철(性徹·1912~1993) 전 종정스님의 법어(法語)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미주에서 처음 마련돼 관심을 끈다.   뉴욕 맨해튼 조계사에서 5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성철스님 백일법문’...

    미주 첫 ‘성철스님 백일법문’ 특강
  • “흥사단은 영원한 민족부흥운동” 윤창희 위원장 file

    ‘독서동맹’ 통해 흥사단의 3가지 운동방향 조명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의 흥사단(興士團)은 해외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도 뿌리를 내렸다는 점에서 특기할만하다.   흥사단은 1913년 5월 13일 도산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민족운동단체이다. 공립협회와 구국운동 ...

    “흥사단은 영원한 민족부흥운동” 윤창희 위원장
  • [뉴포초대석] 플로리다 KCE의 두 리더 file

      플로리다주에 한인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정체성 함양을 위해 탄생한 KCE(Korean Community Empowerment) 한인권익신장협회의 두 리더들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한인으로서는 플로리다주정부 최고위직에 있는 김명호 국토부 관리청장과 평통 마이애미 지회장을 역임했던 스티브 서 변호사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이 ...

    [뉴포초대석] 플로리다 KCE의 두 리더
  •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일요시사            “키위 사회에서 존경받는 한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 영사 상주, 편한 마음으로 방문해도 좋아…변호사 도움도 가능해      지난 3월 6일 부임한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가 임기 반년을 지나고 있다. 크고 작은 한인 행사에 늘 자리를 함께해온 홍 총영사...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특별 인터뷰
  • “일본계도 참여” 김현준연출 file

    ‘컴포트 우먼’ NYT 아시안네트워크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뮤지컬 ‘컴포트우먼’의 김현준 연출이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아시안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준 연출은 지난 23일 열린 간담회에서 ‘컴포트 우먼’에 관한 흥미로운 비화와 동양계 연출가로써의 고충(苦衷) 등을...

    “일본계도 참여” 김현준연출
  • 베트남 전문 법률 1인자를 꿈꾼다 베이커 맥킨지 로펌 김유호 변호사

    김유호 변호사는 미국 유씨 버클리(U.C. Berkeley) 대학교와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김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사법개혁 자문위원 및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엔연합회의 최연소 이사를 역임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실, 대통령 방미 수행 청와대 기자단 통역, ...

    베트남 전문 법률 1인자를 꿈꾼다 베이커 맥킨지 로펌 김유호 변호사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싶어요"

    호치민 시 한국국제학교 6학년 김재경 학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싶어요"   6개월 갓난아기 때 호치민에 들어온 김재경 학생은 내년이면 중학교에 올라가는 어엿한 꼬마 숙녀다. 어릴 때부터 호치민에서 자랐고 푸미흥에 살면서 한국국제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이질감은 크게 느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싶어요"
  • 최해민 美레이싱 인디라이츠 복귀 file

    2007년 한국인 최초 도전 美카레이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Photos @ Indianapolis Motor Speedway, LLC Photography     한국인 최초의 인디카 레이서 최해민(34)이 돌아왔다.   최해민이 8월 31일과 9월 2일까지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펼쳐지는 그랑프리 포틀랜드 레이스에 출전한...

    최해민 美레이싱 인디라이츠 복귀
  •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2세 한인 학생이 있다. 뮤지컬 “The Addams Family” 아들(Pugsley)역으로 선발되어서 총 12회 공연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아마추어 배우로서 아직은 많이 배워야하는 자세로 많은 연습과 좋은 무대경험이 되었다.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종합 예술의 무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는 12...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 제2의인생,트로트 가수로사는도현우 file

    http://www.sundaysisa.com/sisanew/bbs/board.php?bo_table=Asdjk_68saASKr&wr_id=1696ㅈ   “사람들이 그래요. 제 ‘꺾는’ 실력이 일류 트로트 가수 뺨친다고요. 트로트의 맛은 얼마나 잘 꺾느냐에 달려 있어요. 어릴 때부터 꿈이 트로트 가수였는데, 늦게나마 그 꿈을 이뤄 정말 기분이 좋아요.”   그는 갑자기 내게 ‘...

    제2의인생,트로트 가수로사는도현우
  •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8월 21일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코넬 에듀케이션 그룹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다고 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셔널 호스피탈리티 챔피언쉽 참가 학생들의 시상식 및 축하 행사였는데요. 다른 학생들의 수상 소식과 함께 요리사 부문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임은숙씨가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로 상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 “소외된 이웃 봉사 보람” 안영, 박은지 file

    이노비 여름 인턴십 마쳐     Newsroh=임지환 기자 nychrisnj@gmail.com     “음악이 사람들에게 주는 아름다운 힘을 경험했어요.”   올 여름 뉴욕에서 사회의 소외(疏外)된 이웃을 보듬으며 구슬땀을 흘린 젊은이들이 있다. 문화복지 NGO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에서 여름 인턴으로 근무한 박은지 인턴과 안영 인턴이다. ...

    “소외된 이웃 봉사 보람” 안영, 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