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최근의 뉴스헙-레이드 여론 조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정당의 자리를 노동당에게 양보하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헙-레이드 여론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국민당이 노동당보다 적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는 지난 십 여년 동안 가장 낮은 지지를 얻은 대표가 되었다.
국민당은 41.6%의 지지로 3.5% 하락하면서 더 이상 최고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되었으며, 노동당은 4.9%가 늘어난 47.5%로 여론 조사 결과에서 최고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제일당은 2.9%의 지지로 하락하였으며, 녹색당도 간신히 5%의 지지를 넘어섰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를 국회 의석으로 환산하면 총 120석 중 노동당은 정확하게 60석을 차지하게 되며, 국민당 53석, 행동당은 지역구 1석으로 보면, 녹색당이 6석을 확보하게 되면서, 윈스턴 피터스의 도움 없이 노동당과 녹색당 연정으로 정부를 이끌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