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회의장 G.Zandanshatar가 폴란드 국회 부의장 Malgajota Goshevska를 오늘 면담하였다. G.Zandanshatar 의장은 몽골 폴란드 수교 70주년이 내년에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하여 양국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Malgajota Goshevska 부의장은 1990년대의 사회주의 체제를 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위한 “Solidarnost” 운동가 출신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 폴란드의 발전에 민주주의 운동의 가치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Malgajota Goshevska 부의장은 양국의 국회 협력 강화는 양국의 모든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면담에 참석한 국회 내 민주당 의원 D.Erdenebat는 폴란드는 몽골 제품을 유럽 시장에 유통하는 데에 있어 이바지할 것이며 몽골은 폴란드의 제품을 아시아 시장에 유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몽골 폴란드의 무역 규모가 2018년에 6천만 유로였으며 2019년 하반기에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내년에 울란바타르시에서 양국의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Malgajota Goshevska 부의장이 밝혔다. 또는 “양국의 대기업들이 협력하여 공동 사업을 하는 것이 경제 협력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즉, 폴란드에는 세계에 잘 알려진 큰 구리 공장이 있어 몽골의 구리 공장과 협력하여 공동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 외에도 폴란드 대사관을 울란바타르시에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폴란드의 국회 부의장 Malgajota Goshevska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ntsame.mn 2019.12.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