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방지 청의 감사 관리조사국에서 고위직 공무원들에 대하여 불법 자금 조성 등을 조사 중이다.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국세청과 협력하여 개인 및 가족의 자산과 소득, 민간 업체의 지분 소유 여부, 세금 납부 사항, 자산 취득 근거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9명에 대하여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업체에 대하여 수흐바타르구, 항올구, 바양주르흐구, 바양골구의 세무서가 조사에 협조하여 해당 업체의 회계 장부 대조 및 근거 자료 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법인세법, 개인 소득세법 등의 세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으며 총 13억 3,194만 투그릭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어 공공질서 유지법, 세법에 따라 개인 3명, 법인 4개의 업체에 대하여 7143만400투그릭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개인 자산 신고 시에 허위 신고를 한 고위직 3명에 대하여 부정부패방지법에 따라 책임을 부과하도록 담당 기관에 전달하여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news.mn 2019.12.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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