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임시 회의에서 몽골과 중국 국경이 접하는 항공, 철도 통과소를 전면 폐쇄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02월 14일부터 중국으로 가는 모든 항공 노선과 철도 운행이 중단되며 중국과의 통행 및 중국을 거치는 모든 승객에 대해서 출입을 금지한다고 국경 수비관리청장 J.Byambasuren이 밝혔다.
그러나 수출입 상품에 대해서는 제한 없이 정상 통관이 되며 불가피한 사유로 인하여 중국을 가야 하는 등 항공료 및 기차표를 예매한 경우 “MIAT”, “울란바타르 철도” 공사가 수수료 없이 항공료와 기차표를 환급해 주도록 지원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정부는 지난 1월 31일에 이번 달 1일부터 중국인과 중국으로 거치는 외국인에 대한 몽골 입국을 금지하였다.
중국에 거주하던 몽골인 6천 명을 이번 달 1일부터 6일까지 입국시켰으며 국경 통과소 전면 폐쇄 이후에도 중국 내 몽골 국민에 대하여 귀국 조치 시에 특별 항공편을 마련하여 조치할 필요할 것으로 정부가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시에 귀국 비용을 귀국자가 부담하도록 할 예정이며 귀국 즉시 격리 조치를 할 계획이다.
[montsame.mn 2020.02.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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