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사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각 선거구를 알리고 있다. 이번에는 울란바타르시 근교의 3개 외곽지역인 21번 선거구를 알아보고자 한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법에 따라 "바가항가이, 날라이흐, 바가노르"의 지역이 통합되어 21번 독립선거구로 지정되었다. 지난 7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 지역은 울란바타르시의 선거구 중 하나와 통합되었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되었다.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바가노르는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 선거구와 통합하여 몽골 인민당을 선택했다. 현 외교부 D.Tsogtbaatar 장관, 전 외교부 Ts.Munkh-Orgil 장관, Su.Batbold 및 Ts.Tgzogmaa 의원은 지난 선거구에서 유권자를 대표했다. 날라이흐는 칭겔테이구 선거구와 통합하여 몽골 인민당 후보자에게 100% 신뢰를 주었다. 이곳에서 T.Ayuursaikhan, M.Oyunchimeg, U.Enkhtuvshin 및 D.Ganbold가 선출되었다. 바가항가이는 항올구 선거구와 통합되어 보건부 D.Sarangerel 장관, 법내무부 Ts.Nyamdorj 장관, L.Bold 의원, B.Enkh-Amgalan 장관을 선택했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세 개의 지역이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되어 2명의 국회의원을 뽑을 것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몽골 인민당은 인구, 행정구역의 구분에 따라 선거구를 할당했다. 통합된 선거구는 울란바타르시장이 본격적으로 관리를 하겠다고 했다. S.Amarsaikhan 시장은 Nalaikh 지역에서 태어났다. 비즈니스와 법을 전공한 S.Amarsaikhan 시장은 2019년 2월에 시장직에 임명되었다. 때로는 시장의 결정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문제가 불거진 것은 수흐바타르 광장에 분수공원을 건설하기 위해 32억 투그릭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민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쟁점 속에서도 분수공원은 반드시 완공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S.Amarsaikhan 시장은 이전에 공공, 외교 및 민간 부문에서 일했으며 몽골 인민당 소회의 위원, 울란바타르시 인민당 위원회 위원, 항올구 Left Forces Association 회장, 몽골상공회의소 회원, 몽골 보디빌딩 연맹 부회장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다.
Ts. Sandag-Ochir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당의 지역구 대표직을 역임했다. 개인 약력으로는 텡게르 대학을 졸업했으며 철학자이며 사회학 교사이고 20011년부터 바가노르구 4동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했다. 또한, 당의 바가노르 지역구 대표이며 바가노르 특별구의 청장으로 두 번째 재임하고 있다.
그러나 바가항가이, 날라이흐, 바가노르 선거구에 대한 민주당의 후보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민주당 국가정책위원회 위원이자 변호사인 D. Altankhuyag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가노르의 행정구역을 시로 변경하는 문제는 몇년 동안 논의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2명의 의석이 할당된 것과 3개의 특별구가 개발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news.mn 2020.04.2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