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0.09.14./ 국무회의에서 10월 31일까지 높은 수준의 대비태세를 연장하고 9월 21일부터 학교와 유치원의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한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이 논의되었다. 몽골 정부는 9월 21일부터 학교, 유치원, 대학, 대학원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16일부터는 기업, 문화행사, 체육활동, 서비스 단체의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무회의의 결정은 다음과 같다.
* 높은 수준의 대비태세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 기업과 서비스 업체는 9월 16일부터 정상화한다.
* 예술과 체육행사는 9월 16일부터 재개할 수 있다.
* 각급 학교와 유치원, 대학은 9월 26일부터 정상화한다.
아이막, 구, 시의 특별위원회는 정부의 결정을 이행하고 감시할 것이다.
앞으로 9월에도 특별기 운항은 계속되며, 외국인의 몽골 입국도 계속되며, Covid-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경은 개방하지 않는다. 상황이 악화하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높은 수준의 대비태세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육로나 항공을 통해 몽골 입국 시 21일간의 시설격리만 조처하고 14일간의 자가격리는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비상이 걸렸다. 8월 25일 국가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높은 수준의 대비태세는 9월 15일까지 연장되었다. 몽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311건 발생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news.mn 2020.09.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