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해 중국 설 이후 우한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졌다. 어떤 이는 불안했고, 어떤 이는 놀라고, 어떤 이는 꺼렸다. 귀족 유럽인들과 강대국들은 그것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받아들였다. 곧 강대국들은 준비가 되지 않았고, 국가의 대통령, 총리,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그들의 시민들은 갑자기 마스크도 없이 유행병에 걸렸다. 우리가 사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스타와 왕관 중 몇몇은 탈출할 수 없었다. 코로나는 차별하지 않는다. 기상 조건, 지리적 위치, 경제적 잠재력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이탈리아에서는 일간지에 추모 편지를 게재하는 전통에 따라 신문 전체가 비극으로 가득 찼다. 이른바 선진국의 보건 분야 발전은 주춤했으며 유행병의 힘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제 제2의 큰 물결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이때 세계보건기구(WHO)가 각국에 즉각 조처를 하라고 요구하면서 세계가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은 위험 없이 통과하지 못했다. 누가 이 모든 것을 준비했는가? 이 세상은 경이로움 앞에서 그렇게 고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다. 우리는 단결하고 지적인 방법으로 그것에 맞서 싸우고 있다. 주요 강대국들은 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몇몇은 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반가운 소식, 길보가 쏟아지는 그때까지 우리는 개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곳곳에서 범인을 찾아 헛소리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우리 몽골인들은 오랫동안 우리 자신을 방어했다. 전염병이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제였지만 몽골 정부는 최선을 다했다. 이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것은 나라가 얼마나 강건하고 부유한지, 정부가 얼마나 좋은지에 달려 있지 않다. 정부와 그 지도자들이 지도력을 잃은 것으로 판단하면 우리가 모방하고 찬양하는 국가의 지도자들은 우리 일부 지도자들보다 일곱 배나 더 나빠질 것이다. 몽골인의 속담이 있다. "날씨가 오지 않아, 바람이 분다." 당신이 아플지 누가 미리 아는가?
몽골은 10개월 동안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히 협력했으며, 각급 기관과 협력해 왔다. 우리는 우리의 준비 수준에 맞게 준비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갑자기 통금령이 내려졌을 때 너무 긴장해서 손아귀도 놓을 수 없었다. 준비된 전염병이나 질병은 없다고 한다. 만약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오늘 우리가 있는 곳에 있지 않았을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세계는 어느 나라도 그것의 급속한 확장을 온전히 견디어 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검역이다. 검역이 우한을 구했다. 우리 몽골인들은 이 기간에 많은 나라의 경험을 보아왔다. 그들은 또한 우리에게 배웠고 몇몇 국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몽골은 국내에서 감염되지 않은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정부는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의료진이 지칠 줄 모르고 일하고 있다. 국경수비대, 감사 청, 헌병대, 보건부, 소방방재청, 국가안전 보장위원회, 정부 등이 총동원돼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면역 체계를 지지하며, 우리의 건강, 우리의 삶, 그리고 우리의 가족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함께 이겨내야 한다. 범인을 찾는 것은 오늘날 더 중요하지 않다. 정부나 코로나 피해를 본 사람들을 탓하기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누가 아프길 원하는가?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들 중 일부는 모르고 감염되었다. 아기도 감염상태를 모른다. 더 많은 사람이 병에 걸리지 않고, 곧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무사하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노력, 규칙을 따르고, 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news.mn 2020.11.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