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소기업 대출을 신청한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선정이 11월 27일 금요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총 1579건의 사업과 2390억 투그릭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 그러나, 기금으로부터 약 180억 투그릭의 대출 발행이 가능하다. 2020년 국가 예산 편성에 정부가 중소기업 분야에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상환 측면에만 투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9년 고위공직자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단기간에 상환하는 바람에 높은 상환액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 대출 상환액은 180억 투그릭이다.
프로젝트는 4단계로 선정되었다. 총 1,579개의 프로젝트 중 약 400개의 기업이 2단계를 통과했다. 이번 3차 평가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세부 현장평가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50여 개 기업이 선정됐다. 다음 선정은 사업선정위원회 회의가 될 것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의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들과 기업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다. 간담회에 이어 허가받은 부가평가사 30여 명과 계약을 통해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들어 중소기업을 위한 국가 예산에 돈이 배정된 적은 없지만, 몽골은행은 9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리포파이낸싱 상품을 내놨다. 이런 맥락에서 시중은행들은 2년 동안 무채굴 수출과 중소기업에 대해 10% 금리로 2,300억 투그릭의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은행 총재인 B.Lhagvasuren은 이번 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으로 필요하다면 자금 지원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ikon.mn 2020.11.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