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매일신보)
모스크바 한인회(회장 박형택)가 지난 19일 토요일 모스크바 명가레스토랑 방켓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됐다.
장학금은 모스크바 한인회와 주러 대한민국대사관, 민주평화통일 모스크바 협의회, 재러 한국경제인협회, 재러 중소기업협의회와 더불어 모스크바 교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한러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모든 송년행사 문화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으나 장학생 선발 행사는 모스크바 교민 가정의 사기를 북돋우고 학구열 증진과 실력 배양을 위해 개최되었다.
박형택 한인회장은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장학금 모금 활동은 교민 자녀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고자 하는 뜻있는 분들의 자발적 후원과 주러 대한민국 대사관 등 기관의 협조로 이루어 졌으며,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교민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엿볼수 있다."고 전했다.
장학생 명단
1. 힝슨 크리스찬 아카데미 11학년 최죠세핀
2. 힝슨 크리스찬 아카데미 11학년 이주형
3. 힝슨 크리스찬 아카데미 10학년 박석현
4. 시콜라 7,9학년 소니나 아샤 주연
5. 리쩨이 바라뵤븨 고릐7학년 오원진
6. 차이콥프스키 예술학교 7학년 김한나
7. 모스크바 한국학교 5학년 진형민
8. 모스크바 한국학교 5학년 김그레이스
9. 힝슨 크리스찬 아카데미 5학년 김다니엘
10. 모스크바 한국학교 4학년 손동수
11. 모스크바 한국학교 4학년 박민준
12. 러시아 국공립학교 2130 3학년 조하랑
13. 러시아 국공립학교 1311 2학년 문효린
14. 모스크바 한국학교 2학년 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