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기 국무회의가 열렸다. 은행·금융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지원, 승인된 예산 조정을 통한 농업대출자에게 이자 성과보수 제공, 2022~2024년 연간 예산에 소요지출 포함 등이 가능해진다.
'대출 보증기금'의 재정 여력을 높이기 위해 500억 투그릭의 채무상품을 발행하기로 합의하고,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채무상품을 매입하고, 대출 보증기금 수익금은 10년간 매년 같은 금액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일자리 관련 대출 약정은 몽골은행, 대출 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은행 등이 서명한다. 몽골의 L.Oyun-Erdene 총리는 이 계획을 시행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을 증가시키지 말고 소비재와 연료의 가격 상승을 막으라고 경고했다.
총리는 정부가 몽골은행에 돈을 발행하지 않고 8조 투그릭을 유통함으로써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시민들에게 소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10조 투그릭 종합계획"에서:
* 연 3% 이자율, 3년 만기 중소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2조 투그릭 대출
* 청년들의 일자리와 직업 준비와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양식을 이끌기 위해 2개월, 월 50만 투그릭 장학금으로 5000억 투그릭을 지원한다.
* 1단계에서는 울란바토르에 건설될 '청년 I, II, III' 지구에 기반시설과 토지 배분을 위해 3조 투그릭이 배정된다.
* 대형 프로젝트 및 전략적 중요 프로그램의 구현을 위한 2조 투그릭
* 농업생산, 목축업자의 소득 및 생계 지원을 위한 5,000억 투그릭
* 몽골은행의 연간 1조 투그릭 재원조달은 2조 투그릭(중소기업 3억~5억 투그릭, 10억~30억 투그릭으로의 비광업 수출)으로 늘어난다.
2019년 대유행으로 5.2% 성장했던 경제는 2020년 약 6% 급감했다. 이에 따라 2020년 3분기 4만6000여 개 기업의 취업자 수가 7만 명 줄었다.
정부는 이를 염두에 두고 2023년까지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과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 시행으로 경제지표가 대유행 이전인 2019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kon.mn 2021.02.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