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원유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외국 시장의 석유 가격은 국내 소매 연료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난 8월 러시아가 AI-95 연료를 수출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라고 광물자원석유청 Ts.Erdenebayar 청장은 어제(2021년 7월 29일) 밝혔다. 오늘부터 주유소 가격이 300투그릭 올랐고 AI-92와 95 휘발유 가격이 2,050투그릭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몽골이 석유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는 것은 무역수지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이다. 따라서 연료 가격을 '저감'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몽골에 정유공장이 운영하는 것이다. 몽골은 지난 5년간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연간 평균 125만t의 석유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 중 약 10억 달러를 포함, 전체 수입의 25~30%를 차지했다.
연구에 따르면 "광업 부문 총 생산원가의 약 30%, 농업 총 생산원가의 25~30%가 연료비"라고 한다.
정유공장은 언제 가동하게 될 것인가?
2021년 1월 15일 더르너고비 아이막의 알탄시레 솜에 정유공장 건설 착공식이 열렸다. 인도 정부로부터 12억 달러의 연화 차관을 지원받아 건설 중인 정제공장은 연간 150만 톤의 석유를 생산할 수 있다.
몽골 국영 정유공장 유한책임회사 D.Altantsetseg 부사장은 22일 국회에서 "AI-95 휘발유 가격은 L당 1,445투그릭, 디젤 1,372투그릭, 항공유는 1,488투그릭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2024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전염병으로 인해 1년 연기되었다.
현재 엔지니어링, 기획, 조직 및 비기술 시공 계약이 체결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공장은 무실, 훈련 센터, 소방대 및 응급 처치 건물, 수리소, 실험실 및 창고 외에도 Bor Khuuvur Gobi에서 나오는 종합 급수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정유공장 원가의 80~85%는 세계시장에서 원유가격에 의존한다. 이 가격을 예측하기는 어렵고, 우리는 석유가 배럴당 140달러에서 40달러로 떨어진 경우를 알고 있다. 따라서 이 산업의 경제는 세계시장 가격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의존성을 없애기 위해 2021년 1월 국회에서 정유사 지원법이 통과됐다. 몽골 정부는 고유 원유 기지를 확보함으로써 이러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다. 국가는 자체 원유를 자국 공장에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동시에 휘발유로 달리는 모든 사람에게 도달하는 휘발유 가격은 더 저렴해질 것이다. 이 결과는 물론 교통비를 흡수하는 모든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과 시민들의 손에 쥐어진 돈의 가치가 될 것이다. 큰 그림에서 국가는 전략적 유전의 소유권을 갖게 될 것이고, 이 유전은 모든 시민이 자신의 광물 자원을 소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반면에, 정부는 국내 연료 가격을 규제할 수 있을 것이다. 수입 연료 가격으로 우리 빵의 가격을 계속 "통제"하는 우리는 이제는 필요하지 않다.
지난 7월 L.Oyun-Erdene 몽골 총리가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하면서, "몽골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그렇다. 1년 동안 멈췄다. 따라서 우리가 COVID-19에 적응하지 못하고 저항하며 좋은 감염관리체제를 유지하지 못하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되어 모든 국가의 경제난과 예산위기가 초래될 것이다.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예를 들어, 경기 침체가 있을 때 갑작스러운 움직임과 생산이 재개될 때, 재고와 인플레이션이 부족할 수 있다. 우리는 함께 이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석유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 및 프로젝트도 전염병으로 인해 1년을 잃었다. 이러므로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news.mn 2021.7.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