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4일 몽골 정부 결의안 제199호는 게르 지역 가구에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절차를 개정, 승인했다.
법령에 따르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야간·저녁 시간대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요금은 제로다. 이번 할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며 울란바타르시 가구와 인구 1만 명 이상의 아이막 중심, 솜, 정착 마을 등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자격 기준에 부합하고 전기부채가 없는 계량기 인증지역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과 난방요금은 일정 ㎡가 감면되지만 야간 할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산정된다.
예를 들어 11월 1일부터는 울란바타르시 게르 지구 11만7,000가구, 아이막·지방 7만2,000가구가 야간 전기요금을 100% 할인한다.
이는 대기오염을 줄이고 지역 가정들이 전기난방을 사용하도록 장려하려는 조치이다. 올해 할인 혜택은 게르 지역 18만9,000가구가 대상이며 47억 투그릭을 제공할 계획이다.
할인은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4월 1일까지 오후 2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유효하다.
2021년 몽골 예산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논의 및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되었다. 이에 따라 아동수당은 2021년 말까지 10만 투그릭이 계속 지급되고, 가정과 경제주체, 단체에 제공되는 전기·난방·수도·쓰레기 등은 2021년 말까지 면제된다. 이 초안에는 COVID-19 전염병 및 기타 예측 불가능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예비기금과 아이막 도지사의 예비기금을 늘릴 필요가 있다.
[news.mn 2021.10.2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