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가에서 지급하는 유류보조금으로 인해 5월 21일부터 31일까지의 연료 소매가격이 일반 EA92는 리터당 5,600리엘, 경유는 리터당 5,400리엘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기간 국제시장 평균 유가에 경우 일반 EA92는 리터당 5,860리엘, 경유는 리터당 5,660리엘인 것으로 나타났다.
뻰소비찌읏 상무부 대변인은 “정부가 유류보조금과 민간부문 협력을 통해 전반적인 연료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지속되면서 국제 유가 변동으로 인해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훈센 총리의 요청으로 인해 상무부 주관으로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연료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며 “이러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변 국가들과 달리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5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캄보디아 일반 휘발유 소매가격은 리터당 5,500리엘, 디젤은 리터당 5,800리엘, 고급유는 6,000리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