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batch_DSC_0080-1.jpg

유홍림 대표(좌)와 고덕신 목사(우)

 

부르고뉴 지방의 몽따니레쉐르 성(Château de Montagny-lès-Seurre)은 프랑스와 한국 전통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라고 할 수 있다.  

4헥타르의 넓은 대지, 한식 제조 및 아뜰리에, 소금 찜질방, 숙박용 별채 및 한국 전용 객실이 있다.

 

뒷뜰에는 장독대가 있어, 전통적이고 장인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된장, 고추장, 간장이 그안에서 부르고뉴의 해볕을 받아가며 익어가고 있었고, 장독 두 개는 땅에 파묻혀 있었다. 

 

푸드마일리지 제로를 위해 ‘텃밭에서 식탁으로’ 라는 원칙으로, 한국 고유의 채소(깻잎, 쑥, 당귀, 근대 등)를 재배하며, 한국 전통음식을 연구하는 곳이기도 하다.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사찰음식, 장수음식, 발효음식, 약선음식, 제철음식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샤틀렌느 (Châtelaine, 성의 여주인)는 한국 전통 음식기능보유자인 유홍림 대표

 

유홍림 대표 부부는 독일에서 유학을 했다. 그러다 프랑스 파리로 왔고, 슬하에 4자녀를 두었다. 어떻게 부르고뉴 지방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제조하고 체험할 수 있게 했는지,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그들의 거처인, 부르고뉴, 몽따니레쒜르 성을 찾았다. 

 

성은 프랑스식 장식으로 멋스러웠고, 능소화로 뒤덮인 별채에는 소금 찜질방과 한식 체험 아뜰리에, 그리고 뒷뜰에는 장독대, 텃밭, 가마솥까지 있었고, 숙성과 발효실, 우리나라 종갓집 같은 분위기의 넓은 공간에는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장식되어 있었다.

 

 이곳으로 장소를 정한 이유가 있는지요 ?

-아이들이 4명인데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면서 휴가를 성에서 함께 보내다가, 이럴게 아니라 차라리 성을 구입을 하자 해서 1년 동안 찾다가 이곳, 몽따니레쉐르 성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아이들이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그래서 독일, 스위스, 프랑스를 접한 지역을 찾다보니 이 곳으로 정했죠. 

 

전통 요리 연구가이신데요, 그럼 예전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셨나 봅니다. 

-친정 어머니가 가정선생님이셨지만 직장인이셔서 어릴 때 할머니곁에서 보고 들은 요리 지식들이 있었어요. 워낙에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형제 많은 집의 맏며느리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외동아들에게 시집을 갔죠. 우리 전통을 지킨다는게 좋았어요. 독일에서부터 한국 음식을 많이했어요. 

2011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업인 전주한과, 홍  한과 사업을 3대를 이어 하게 되었어요. 한과가 후식이쟎아요. 후식을 잘하려면 한국음식을 배워야겠다 싶어서, 전통음식 연구소를 작년까지 11년을 다녔어요. 작년에 한국전통음식 기능보유자가 되었죠. 

 

명이 나물, 콩 밭, 연못

이곳을 선택하면서 소원이 세가지가 있었는데, 명이나물, 콩 밭, 연못이에요. 연못은 연을 키우기 위해서 였어요. 이 집을 통해 이 세 가지가 다 이루워진 셈입니다. 이 지역은 포도주로 유명한 부르고뉴 지역이지만,  땅이 기름져서 포도가 잘 안되고 곡식 농사를 해요. 콩은 자연히 주변 농가에서 채워지구요. 명이는 전 정원사가 이곳에 옮겨 심었답니다. 명이는 부르고뉴 특산품입니다. 연못은 아직 완성은 안되어있지만 물을 모으는 야생연못까지 있었답니다. 

한식에서 제일 중요한게 간장이고, 한과에서 중요한게 조청이에요. 브루고뉴 지역의 포도주 저장고 등을 보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깊어가는 간장을 현지에서 생산해 유럽에 보급하는게 제 숙원 사업으로 꿈을 가졌습니다. 간장을 만들려면 콩이 있어야죠. 와보니 콩 밭이 널려있는거에요. 우리 집에 일 도와주러 오는 프랑스인이 보리, 콩, 밀, 유채, 해바라기 등 곡식농사를짓기 때문에 쉽게 재료를 구할수 있었어요. 곁보리를 얻을수 있으니 그걸로 조청을 만들고, 콩역시 쉽게 많은 양을 얻을수 있어서 메주를 만들고 간장을 담을수 있죠. 

 

여기서 메주 만들 수 있는 콩이 납니까 ?

-한국에 있는 대두는 아니에요. 하지만 푸드 마일리지 줄인다는 취지에서 수입해서 오는 것보다그 지역에서 나는 것으로 음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주위에 있는 프랑스인들이 모두 농부들이라, 저에게는 천국이에요. 뭐든지 다 가져다줘요. 그리고 여기에는 명이는 전 정원사 덕에 집안에 지천으로 널려있어요. 

 

여기서 메주를 띄울 수 있나요 ?

-그런 시설을 만들었고요. 일년 내내 메주를 띄울 수 있도록 했어요. 아무것도 없었던 성에 오랜기간 동안 공사를 거쳐 지금은 숙박 시설까지 갖추었어요. 한식체험을 하려면 이곳에서 삼박사일-일주일씩 거주를 해요. 그들을 위해 프랑스 Gîtes(프랑스숙박시설)로 등록되어 있어요. 

 

그럼 프랑스인들이 오겠네요.

-처음에는 프랑스인들이 많이 왔죠. 그들에게 한식을 제공합니다. 한식을 더 좋아해요. 

 

batch_DSC_0155-1.jpg

메종유가의 뒤뜰, 장독대

 

유홍림 대표의 셋째 딸, 고은지 씨는 한국문화와 음식을 좋아하는 프랑스인들이 주로 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프랑스에서 한국 전통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한다.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고은지 씨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이곳에 전파하고 싶은 생각에 어머니를 도와 ‘메종유가’ 마케팅 과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메종유가 상품들은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가능하며, 앞으로는 대중들이 더 쉽게 구입할수 있도록 큰 유통망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그의 음식은 발효음식으로 슬로우 푸드다. 

 

슬로우 푸드란 말 그대로 느린 거겠네요 ?

-간장을 만들려면 콩을 거두어 들이고, 불려서 삶고 메주 만들어 띄우는 과정이 3개월에서6개월이고 그것으로 간장을 만들려면 6개월이에요. 1년이 걸려야 간장이나오는데, 그것은 청장이라고도 하는데요, 그게 3년이 되어야 숙성된 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량 생산은 어렵지요. 그러나 코로나 시기가 나한테는 좋았어요. 그동안 장 만드는데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종갓집으로 시집을 가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었으니 여기를 프랑스 종갓집으로 만들어 보고자 했죠. 그래서 테마는 프랑스 종갓집의 집밥이고, 상표는 제 성을 딴 메종 유가에요. 

부르고뉴 한국 고유 음식문화협회로 등록되어 있어요. 

 

유 대표의 요리는 일종의 집 밥 같은 치유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부르고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한국 전통 음식을 빚어내고 있다. 그가 원하는 것은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우리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면서, 다음 세대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수하는 것이라고 한다. 꾸준히 함께 한식을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식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지요 ?

-수요일 오전에 와서 텃밭에서 함께 일하고 점심을 먹는게 있어요. 정식으로 광고를 내지는 않았지만, 지금 하고 있어요. 정작 한국분들이 이런 음식을 못 먹고 있더라고요. 프랑스인들이 한식을 먹고 좋아하지만, 우리는 음식에 그리움이 있쟎아요. 된장국 하나에도 속이 시원해지고 멀미가 가라앉는 것 같다고 해요. 제가 하는 일이 정말 한국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고도 생각해요. 그래서 저를 프랑스 친정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래요. 그리고 상실장이라고 도토리로 만든 간장과 된장도 있어요. 제가 고조리서를 공부했어요. 그게 우리 옛날 음식 레시피에요. 저희집에 도토리가 많아 발효 연구가들의 도움과 고조리서의 예를 가지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된장과 간장은 건강에 필요하신 분들에게만 추천을 합니다. 숙성실과 발효실을 따로 설치해서 장을 만들고 있어요.

 

batch_DSC_0193-1.jpg

몽따니레쉐르 성(Château de Montagny-lès-Seurre)전경 

 

유 대표의 한식에, 부군인 고덕신 목사의 인문학이 첨가되어 집안의 한식철학이 되었다. 유대표가 음식, 즉 한식을 통해 몸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면 고덕신 목사는 정신적인 차원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배워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사유, 치유, 향유, 세 가지를 언급하면서, 사유를 통해 새 미래를 준비하고 삶과 역사에서 받은 모든 상처는 서로를 통해 치유되어야 하며, 그것이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향유로 이어짐을 강조했다. 치유는 만남과 대화를 통해 가능하고, 그러기에 환대가 중요하고, 이런 과정 속에서 향유가 이루어지면서 삶에 중요한 모티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유홍림 대표는 앞으로 유럽에 우리 전통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한과 등 한식의 맥을 이어 유럽의 2세들이 그맥을 함께 하도록 전통의 문을 활짝 열어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며, 지금은 인터넷 판매로 시작하지만 세월과 함께 숙성된 발효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럽의 많은 한인여성들의 쉼터인 친정으로 프랑스 종갓집의 종부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한다. 

 

인터뷰를 마치고 파리로 돌아오는 길에 유 대표는 묵은지, 민들레 김치 등 마치 친정 엄마처럼 바리바리 싸서 챙겨주었다. 도시 생활에 지쳤을 때, 프랑스 부르고뉴 성, 프랑스 종갓집에서 유홍림 대표의 치유 음식을 먹으며 며칠 쉬다 오면 좋을 것 같다. 

 

메종유가홈페이지

 

 

 

<파리광장편집부>

 

파리광장 사이트에서 보기

  • |
  1. batch_DSC_0193-1.jpg (File Size:185.4KB/Download:37)
  2. batch_DSC_0155-1.jpg (File Size:161.0KB/Download:41)
  3. batch_DSC_0080-1.jpg (File Size:88.1KB/Download:3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웹캐시, 베트남 지사 왕문찬 대표 와의 만남 file

    이는 창의성과 혁신을 최적화하기 위해 새롭고 현대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웹캐시 그룹의 개발과 확장 여정의 중요한 단계이다. < >웹케시 그룹이 베트남에 진출하게 된 배경 < >베트남 진출 후 시행착오 사례가 있다면? 3. 베트남 WABOOKS 출시 초기 반응은? 현지에서는 엑셀 등의 수기 작성이 아직 많은편입니다. 인...

    웹캐시, 베트남 지사 왕문찬 대표 와의 만남
  • 최근환 이사 [VSIP(베트남싱가포르공단)], 라이프플라자(안치복 ... file

    라이프플라자 안치복 대표는 2023.06.13(화) 10:30~13:00, 빈증성 투안안 시에 있는 VSIP(베트남싱가포르공단)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주요 공공기관, 금융권, 부동산개발사, 그리고 언론인들 초청 베트남공단개발 현황 및 VSIP 소개> 세미나에서 최근환 VSIP 이사를 만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Q. 먼저, 오늘 행사 취지부터...

    최근환 이사 [VSIP(베트남싱가포르공단)], 라이프플라자(안치복 대표) 인터뷰, 2023.06.13(화)
  • 호치민 시, 아시아 한상 배트남 남부 연합회장 김정민을 만나다 file

    한상이 만들어진 취지와 목적 한상이란 한민족혈통을 가진 해외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 이게 한상의 뜻입니다. 중국에는 전세계에 화상이라는 단체가있고 막강한 결속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매년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고있고 아시아한상 총연합회가 조직되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각나라...

    호치민 시, 아시아 한상 배트남 남부 연합회장 김정민을 만나다
  • 홍방국제대학교- To Minh Tung 한국어 학과장을 만나다... file

    8월 22일, 라이프 플라자 지린기자는  홍방국제대학교에서 국제언어문화 학부장을 맡고 있는 TO MINH TUNG 박사와 한국어에 관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학습 공동체가 한국 언어와 문화 분야의 권위 있고 깊은 사람으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인터뷰에서 To Min...

    홍방국제대학교- To Minh Tung  한국어 학과장을 만나다...
  • 호치민 시 경제- 재정 대학교/ 팜 티 투이 린 (Pham Thi Thuy Lin... file

    호치민 시 경제- 재정 대학교/ 팜 티 투이 린 (Pham Thi Thuy Linh) 학과장을 만나다... 8월 11일 호치미 시 경제-재정대학교에서 국제언어문화학과 부학과장 겸 한국어학과장을 맡고 있는 팜 티 투이 린 학과장을 만나 한국어 교육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Pham Thi Thuy Linh 교수는 요즘 젊은이들이 다양한 언어를 접...

    호치민 시 경제- 재정 대학교/ 팜 티 투이 린 (Pham Thi Thuy Linh) 학과장을 만나다...
  • 박찬형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 신임회장

    [시사인터뷰] 박찬형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 신임회장   "봉사의 양보다 질로서 교민과 지역사회에 나눌 것을 약속"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모토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오며 자신보다 남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클럽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었던 것...

    박찬형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 신임회장
  • 박찬형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 신임회장

    [시사인터뷰] 박찬형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 신임회장   "봉사의 양보다 질로서 교민과 지역사회에 나눌 것을 약속"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모토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오며 자신보다 남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클럽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었던 것...

    박찬형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 신임회장
  • 홍승필 한인회장 후보 당선... '숨은 일꾼' 오경택 선거캠프장

    [시사인터뷰] 홍승필 한인회장 후보 당선... '숨은 일꾼' 오경택 선거캠프장  일요시사  “정의롭고 민주적인 교민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선거였다.”        제17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홍승필 후보가 당선되었다. 홍 후보가 당선된 배경에는 ‘함께 하는 우리, 살기 좋은 오클랜드’라는 목표...

    홍승필 한인회장 후보 당선... '숨은 일꾼' 오경택 선거캠프장
  • 주뉴질랜드 대사를 꿈꾸는 데이비 숀 코린

    [시사인터뷰] 주뉴질랜드 대사를 꿈꾸는 데이비 숀 코린   2023 나의 꿈 말하기대회 금상 수상      2023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를 꿈꾼다.’라는 주제를 발표한 데이비 숀 코린 학생(11세, Sommervile Intermediate 재학)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15일 파머스톤 노스에 위치한 St. Andrew’s P...

    주뉴질랜드 대사를 꿈꾸는 데이비 숀 코린
  • 재뉴한인변호사협회(NZKLA) 이학준 회장

    [시사인터뷰] 재뉴한인변호사협회(NZKLA) 이학준 회장  일요시사 (101.98.181.59)   0   571 2023.04.24 13:16 “한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재뉴한인변호사협회(NZKLA)의 새 회장으로 이학준 변호사가 선임됐다. 그간 교민사회 곳곳에서 봉사하며 이름을 알린 이학준 변호사는 지...

    재뉴한인변호사협회(NZKLA) 이학준 회장
  • 하이웰 재단, 2023 설날 경로잔치 개최  

    시사탐방] 하이웰 재단, 2023 설날 경로잔치 개최   뉴질랜드 한국학교 및 한인학생들에 후원금•장학금 전달식도 마련    하이웰 재단(Hi Well Charitable Foundation, 회장 임헌국)과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주최로 ‘2023 설날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하이웰 재단, 2023 설날 경로잔치 개최  
  • 프랑스 부르고뉴 성의 종갓집, 메종유가의 유홍림 대표 file

    유홍림 대표(좌)와 고덕신 목사(우)   부르고뉴 지방의 몽따니레쉐르 성(Château de Montagny-lès-Seurre)은 프랑스와 한국 전통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라고 할 수 있다.   4헥타르의 넓은 대지, 한식 제조 및 아뜰리에, 소금 찜질방, 숙박용 별채 및 한국 전용 객실이 있다.   뒷뜰에는 장독대가 있어, 전통적이고...

    프랑스 부르고뉴 성의 종갓집, 메종유가의 유홍림 대표
  • 홍재하 독립지사 아들, 장 쟉크 홍 퓌안 Jean Jacques Hong Fuan ... file

      홍재하 지사는 일제에 맞서다 위험에 처하자 만주와 러시아로 갔고, 우여곡절 끝에 1919년 프랑스로 건너가 유럽 및 프랑스 최초의 한인 단체인 ‘재법한국민회’ 결성에 참여했다. 그는 1920년 9월 독립운동가 황기환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6천 프랑)을 전달하는 등 우리나라 독립에 힘을 보탰다. 192...

    홍재하 독립지사 아들, 장 쟉크 홍 퓌안 Jean Jacques Hong Fuan 씨 인터뷰
  • [단독 인터뷰] 글로벌 라이징스타 입증한 ‘빌리’ file

      북미 최대 음악축제 오스틴 SXSW 무대에서 선 라이징스타 여자 아이돌 '빌리(Billle)'     사진/ 7인조 여자 아이돌 '빌리'가 북미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월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자아이돌 라이징스타상을 받은 '빌리'가 북미최대 음...

    [단독 인터뷰] 글로벌 라이징스타 입증한 ‘빌리’
  • 경제전문가 박정욱 대사 인터뷰 “소통하고 돕는 대사관이 되겠다”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제12대 박정욱 대사가 지난 1월 12일 부임했다. 주캄보디아 대사 역사상 이례적으로 외교관이 아닌 30년 경력 경제 부처 공무원이 대사로 부임하여 교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박정욱 대사는 부임 후 즉시 캄보디아 유관정부기관과 교민 사회와 만남을 이어가며 꽉 찬 한 달을 보냈다.   부임...

    경제전문가 박정욱 대사 인터뷰 “소통하고 돕는 대사관이 되겠다”
  •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 Queen's Service Medal 수상자로 선정

    시사인터뷰]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 Queen's Service Medal 수상자로 선정   오랜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인정      뉴질랜드 노인복지법인 행복누리(Korean Positive Ageing Charitable Trust) 박용란 원장이 뉴질랜드정부로부터 Queen's Service Medal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Queen's Service Medal은 봉사를 통해 지역...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 Queen's Service Medal 수상자로 선정
  • 뉴질랜드 알바니 치과 김수민 원장

    [시사인터뷰] 알바니 치과 김수민 원장   최신 장비 보유로 양질의 치료서비스 제공    알바니 치과(Albany Dental Surgery, 원장 김수민)는 일반 치과 진료를 비롯해 치아교정, 치위생, 물방울 레이저, 바늘없는 주사 마취, 심미치료, 흡입 진정 치료 등 다양한 치료과정을 통해 환자들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양질의...

    뉴질랜드 알바니 치과 김수민 원장
  • 글로벌한상드림 장학생 서윤성

    [시사인터뷰] 글로벌한상드림 장학생 서윤성   고교 1학년 때 유학... 뉴질랜드 전국 상위 0.8% 졸업    지난 해 사단법인 글로벌한상드림에서는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제1기 한상드림 장학생을 선발했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거주국 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동포 중 한국어와 자국어로 의사소통이 ...

    글로벌한상드림 장학생 서윤성
  • 하버드대학교 입학 허유정 학생

    시사인터뷰] 하버드대학교 입학 허유정 학생   2023 하버드대학교 조기 전형(Restrictive Early Action) 합격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희망찬 소식이 전해졌다. 교민 자녀 허유정 학생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이자 전 세계 수재들의 집결지로 손꼽히는 하버드 대학에 합격했다는 희보가 ...

    하버드대학교 입학 허유정 학생
  • 멜리사 리 의원실 조정현 보좌관

    [시사인터뷰] 멜리사 리 의원실 조정현 보좌관   “멜리사 리 의원님과 교민들이 보다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만들고 싶다.”      뉴질랜드의 유일한 한국계 국회의원인 멜리사 리 의원을 곁에서 보필하는 조정현 보좌관은 방송인 출신이다. UBC 울산방송을 시작으로 PSB(현 KNN), 서울 MBC, TBN 부산 교통방송...

    멜리사 리 의원실 조정현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