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ock_000058981438_XXXLarge.jpg

 

당뇨 치료에 연 4억 달러 지출, 방치하면 인구 절반이 당뇨 앓게 될 수도

           

11월은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11월 14일)을 끼고 있는 당뇨병 자각의 달(Diabetes Awareness Month)이다. 캐나다 당뇨협회(Canadian Diabetes Association)의 BC 지부는 당뇨병 현황과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BC 주의 당뇨 인구는 총 14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한다. 또 꾸준한 그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셰일라 컨(Sheila Kern) 책임자는 "본인이 당뇨를 앓고 있지 않아도 모든 사람의 주변에는 한 명 쯤은 꼭 당뇨 환자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방치하면 2026년에는 BC 주민의 46%가 당뇨를 앓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BC 주에서 당뇨 치료에 지출되는 액수는 연 4억 달러에 달한다. 병원 서비스 이용과 약품 구입, 그리고 전문의 진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협회는 'Diabetes 21 Challenge'라는 이름의 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컨은 당뇨라는 질병의 위험성에 대해 "신경질환의 70%가 당뇨와 연관이 있으며, 뇌졸중의 30%가 당뇨로 인해 발생한다. 또 심근 경색의 40%가 역시 당뇨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57 미국 USF 편입제도, 고교 졸업생 대상 실시 코리아위클리.. 16.11.06.
1356 미국 미국 인구 9.3%가 당뇨 환자 코리아위클리.. 16.11.06.
1355 미국 텍사스 포함 3개주, 알 카에다 '공격 가능' KoreaTimesTexas 16.11.05.
1354 미국 박기갑교수, 유엔 국제법위원회 재선 성공 file 뉴스로_USA 16.11.04.
1353 캐나다 BC 교사들 즉각적 학교 내진 요구 밴쿠버중앙일.. 16.11.04.
1352 캐나다 우버, 밴쿠버 겨냥한 공격적인 홍보 개시 밴쿠버중앙일.. 16.11.04.
1351 캐나다 애보츠포드 여고생 묻지마 칼부림 1명 사망 1명 중상 밴쿠버중앙일.. 16.11.04.
1350 캐나다 메트로 지역에서 살인 사건 연이어 발생 중, 메이플 릿지도 합류 밴쿠버중앙일.. 16.11.04.
1349 캐나다 에어비앤비, "작년 밴쿠버 4억 달러 경제 효과" 밴쿠버중앙일.. 16.11.04.
» 캐나다 11월은 당뇨병 자각의 달, BC주 인구 28%가 당뇨 환자 밴쿠버중앙일.. 16.11.04.
1347 캐나다 올 10월, 31일 중 28일 비 내려 역대 최고 기록 밴쿠버중앙일.. 16.11.04.
1346 미국 미국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늘어 file 뉴스로_USA 16.11.02.
1345 미국 11월 8일은 선거일... 플로리다 주 투표에선? 코리아위클리.. 16.10.29.
1344 미국 통근열차 선레일, 토요일 시범 운영 코리아위클리.. 16.10.29.
1343 미국 내년 소셜 연금 쥐꼬리 인상, 사실상 ‘동결’ 코리아위클리.. 16.10.29.
1342 미국 천일염은 몸에 이로울까 해로울까 코리아위클리.. 16.10.29.
1341 미국 한국등 ‘믹타’ 5개국 뉴욕서 선거캠페인 file 뉴스로_USA 16.10.28.
1340 미국 한국운전면허증 美펜실베니아주 통한다 file 뉴스로_USA 16.10.27.
1339 캐나다 ‘비운의 짐 프렌티스 전 주수상’ CN드림 16.10.25.
1338 미국 LA 한인 가족 3000만달러 사기 기소 file 뉴스로_USA 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