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밴쿠버 무려 38%나 감소
로워 메인랜드와 빅토리아 광역시의 주택구매능력이 더이상 오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화) 밴시티(Vancity)에서 지난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가격 추적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밴시티 모기지 개발 담당자인 리안 맥킨리(Ryan McKinley)에 따르면 주택구매능력이 크게 떨어진 지역은 교외 지역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주택구매능력이 떨어지면서 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기 위해 밴쿠버 외곽지역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인해 나타났다.
노스밴쿠버의 경우 무려 38%의 주택구매능력이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델타는 31%, 랭리의 타운쉽이 29%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30개 지역 중 리치몬드와 화이트락 지역만 주택구매능력이 전반적으로 1%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