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2018년 4월 6-7일에 몽골을 공식 방문하며 후렐수흐 총리와 단독 면담을 가지고 바트톨가 대통령 및 엥흐볼드 국회의장을 예방하였다. 터키 총리는 방문 마지막 날에 몽골 기자들을 대상으로 면담하고 양국 협력교류 및 몽골 방문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였다.
-오르홍 지역에 관광단지 설립 예정-
터키 총리의 몽골 방문 중 터기 정부로부터 3억 달러의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합의하여 대출금은 터키 수출입 은행을 통해 몽골에 유입될 것이며 금액 중 1억2천만 달러는 오르홍 지역에 관광단지를 설립하는데 지원된다. 나머지 금액은 몽골에서 사업 중인 터키의 투자 회사들을 위해 지출되기로 하였다.
오르헝 지역에서 소규모 공항을 갖춘 관광단지를 설립하면 양국 관광 분야가 확대되는 이점이 있으며 프로젝트 시행은 터키의 TIKA 회사가 맡을 예정이다.
터키 사람 중 연 1천1백만 명이 해외여행하거나 외국에서 취업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10만 명만 몽골에 온다고 치면 충분하다. 그리고 터키는 최근 15년 동안 의료, 교통수송, 통신 분야 발전을 이룬 국가이며 그 동안 쌓여온 경험과 성과를 몽골 정부와 공유할 것이라고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는 강조하였다.
[ikon.mn 2018.4.9.]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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