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10) 국회 예산상임위원회가 52.6% 출석률로 회의를 개최하여 몽골 정부와 유럽부흥개발은행이 협상한 ‘울란바타르 재활용 쓰레기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관한 저리대출에 대해 심의하였다. 2018년 4월 4일에 정부에 의해 상정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은 Ts.Davaasuren 에너지부 장관이 발표하였으며 프로젝트의 총 지원금은 1천6백70만 달러인데 이 금액에서 기술지원금으로 200만 달러, 무상원조금으로 500만 달러, 정부 저리대출로 970만 달러를 각각 지급하기로 합의하였다. 대출 상환기간은 15년이며 기본금 면제기간은 3년이고 연 libor금리조회로 계산할 계획이다.
위 프로젝트가 시행되면 쓰레기 운반, 재활용 등 처리하는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수 있고 쓰레기처리장 기능을 400만 톤 증대시킬 수 있다. 그리고 울란바타르시에 배출되고 있는 이산화탄소량을 18,000톤 감소시키며 공사 중에 발생된 10만 톤 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울란바타르 재활용 쓰레기 공장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한 의원들 의견을 투표한 결과 오늘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100% 찬성하였으며 이 결과를 국회 국가안보외교정책상임위원회에 발송하기로 하였다.
[medee.mn 2018.4.1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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