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10) G.Zandanshatar 내각관방부 장관은 ‘아동지원금 지급 대상을 늘리기 위한 법안’을 엥흐볼드 국회의장에게 상정하였으며 이 법안에 의해 전체 아동 중 80%가 지원금을 수급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금년도 예산에 전체 아동 중 60% 즉 684명을 대상으로 아동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총 1,642억 투그릭을 예산에 책정 하였다.
몽골의 한 가구 월평균 소득이 100만 투그릭이고 전체 가구 중에서 72.3%가 100만 투그릭 미만에 해당된다. 빈곤층에 해당된 몽골 인구 비중은 2014년에 20%를 기록하였으며 이 수치는 2016년에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빈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을 늘리면 향후 빈곤층 비중을 줄일 수 있다고 법안에 명기하였다.
아울러 전체 아동 중 80%를 상대로 지원금을 지출하게 되면 기존에 대상자에 228명이 추가되며 이에 대한 지원금이 410억 투그릭이다. 이 금액은 2018년도 국가 예산안을 개정하지 않고 정부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medee.mn 2018.4.1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