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주당 교섭단체는 오늘(4.23) 열린 회의 결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였다.
민주당은 ‘에르데네트’ 광산, 오유톨고이 및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광산 문제와 관련 실무단을 구성하고 5월 20일 결과를 보고하도록 한 상태이다.
한편 민주당 교섭단체에서는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과 냠도르지 법무부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는 요구를 후렐수흐 총리에게 건의할 계획이다.
민주당 대표단은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헌법 개정안을 봄 정기 국회 기간에 심의한다고 계획하였는데 헌법을 개정할 수 있다고 봅니까?
*헌법을 개정할 필요성은 있지만 급하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헌법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견과 76명의 의원들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
이 안건은 인민당 교섭단체에서 논의하여 결정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봄 정기 국회 기간에 헌법을 개정할 수 없다고 본다.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을 해임해야 하는 근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과 관련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이제 사임했으면 한다. 즉, 국가 예산법을 위반하면서 아직까지 개정을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다. 냠도르지 의원의 경우 G.Altan의 권력비리 이권에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고위 지도층 인사가 임대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은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민주당은 보고 있다.
-정부 위원의 사퇴 문제와 관련해 의원들이 제안할 수 있는 법률이 존재하지 않는다. 혹시 이러한 법적인 사항을 고려하였습니까?
*일부 정부 위원의 사퇴 문제에 대해 국회의원이 제기할 수 있는 법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후렐수흐 총리에게 제안을 할 방침이다.
[medee.mn 2018.4.23.]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