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 연주의 마술사’라 불리우는 대금 연주가 이아람이 오는 12월18일 파리 뿌야 문화원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아람은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전통음악의 경계를 넓히고 있는 실력있는 아티스트로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유망주이다. 창작음악극 집단 ‘바람곶’의 멤버로 파리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 프로젝트 W&S 의 일환으로 이아람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프랑스 재즈 플루티스트 죠슬랭 미에니엘(Jocelyn Mienniel)과 듀오를 구성, 국악과 재즈의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듀오 공연에 이어 이란의 타악기 연주자인 Abbas Baktiari가 음악적 풍부함을 더하고, 마임가 Won KIM과 단원들이 움직임으로 무대를 채우면서 흥미롭고 신나는 금요일 밤의 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 뿌야 문화원은 생마르땡 운하 근처에 있는 이란 문화원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해를 기념하여 두 나라 음악과 마임의 특별한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일시 : 12월18일(금) 19시
장소 : Centre Culturel Pouya
주소 : 48 quai de Jemmapes 75010 Paris
(M) République
예약 및 문의 : www.lezardtrampoline.com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