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뉴질랜드의 어린이들은 하루에 네 번 이상의 주류 광고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고 대학교와 오클랜드 대학교가 공동 진행한 조사에서 어린이들은 가정을 비롯하여 주류 판매 영업장 그리고 스포츠 장소에서 주류 광고들에 대하여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웰링턴에서 백 명의 어린이들에게 카메라를 달고 GPS 추적기를 이용하여 4일 동안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며 조사가 되었으며, TV에서의 광고를 제외하고도 하루에 평균 네 차례의 주류 광고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를 진행한 팀 체임버 교수는 일부 어린이들은 노출 정도가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마오리 또는 남태평양 계 어린이들은 유러피안 어린이들에 비하여 세 배에서 다섯 배 정도 많은 노출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