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과 자해 또는 자살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Women’s Refuge에서는 여성들의 자살 또는 자해 행위와 파트너의 폭력과의 관계와 그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하여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 2백 명이 넘는 여성들이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들 모두는 파트너로부터 성적 또는 육체적, 감정적으로 학대를 받은 것으로 응답하였다.
응답한 모든 여성들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잃고 무의미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살을 기도하거나 생각을 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러 형태의 자해 행위를 하였으며, 이러한 자해 행위들 중에는 금식하거나 물을 마시지 않아 자신을 괴롭히게 하는 행동들을 하기도 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