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를 내리는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자동차 시위가 오늘 있었다. 시위대는 중앙광장을 3바퀴 돌면서 시위를 했으며 동 시위는 교통사업노동자협회가 한 것이다.
시위에 동참한 주민들은 “중소기업에서 대출받은 고위직들은 연이자 3%인데 일반 사업자들은 연간 30%의 대출 이자를 내고 있다. 아파트 담보 대출 이자를 3%로 하여 급여와 국민연금 담보 대출 이자를 9%로 조정해 달라”는 문구를 차량에 부착하였다.
개인 자동차 사업자협회 회장 Ts.Batrchuluun, “현재 몽골에 대출을 안 받은 사람이 없다. 급여, 국민연금 담보 대출과 아파트 담보 대출 이자가 높아 국민이 생활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어 시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허가를 받아 진행 중이며 총 20여 대의 차량을 동반한 주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시위대는 조만간 더욱 큰 규모의 시위를 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개인 자동차 사업자협회는 지난 11월에 기름값 인상에 반대하여 시위했으며 총 300대 이상의 자동차가 동참한 바 있다.
[montsame.mn 2019.04.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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