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D.Tsogtbaatar 장관, 농림축산 경공업부 Ch.Ulaan 장관은 어제(2020.04.30.) 헝가리 외교부 Peter Siyayarto 장관과 온라인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 몽골 재무부와 헝가리 수출입은행 간 대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주헝가리 몽골 Z.Batbayar 대사와 헝가리 수출입은행 Gergei Yakli 은행장이 협정에 서명했다. 2020년 4월 28일 몽골과 헝가리 간 외교 관계 수립 70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장관은 양자 관계와 협력의 발전에 축하를 표했다. 외교부 D.Tsogtbaatar 장관은 성긴하이르항구에 있는 "Biocombinat"를 새롭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에 만족하며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몽골, 헝가리는 외교 관계 70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을 무역, 경제와 농업 분야로 더욱 확대 발전하는데 공동의 관심을 표했다.
헝가리 측은 수질 관리를 개선하고 해당 부문의 물류 네트워크를 개발하여 농업 부문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 제안을 지지했으며 관련 공무원이 현재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협의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또한, 헝가리 측은 외교부 장관 회의에서 논의한 국경 간 인신매매 방지와 범죄와의 전쟁에 대한 몽골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를 표명했으며 양국의 법 집행기관 사이에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헝가리는 앞으로 200명의 몽골 유학생들이 지속해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중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news.mn 2020.05.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