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가 2019년 의회 결의안 제92호를 시행하기 위해 구성한 실무그룹 대표들은 12월 18일 Jakob Stauscholm 리오 틴토의 신임 사장을 만나 현황과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L.Oyun-Erdene 몽골정부 실무그룹 회장, 내각 관방부 장관, G.Yondon 각료회의 의장, 광업중공업부 장관, B.Ganbat, 내각의 제1부위원장, B.Solongoo, O.Batnairamdal, 광업중공업부 차관, 재무부 S.Narantsogt 사무차관, 그리고 B.Telmuun 재무부 예산 세입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새로 임명된 리오 틴토의 CEO Jakob Stauscholm, Arnaud Saurat, 동·다이아몬드 그룹의 최고 경영자, Elias Scarfidas, 최고 재무 책임자, Arshad Sayed, 최고 경영 책임자, 리오 틴토 몽골 LLC의 첫 만남이었다. Kh. Amarjargal, 부국장 겸 상담사가 참석했다.
정부 실무단은 국회 결의 제92호의 이행의 틀 안에서 몽골 오유 톨고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전에 체결한 협정을 개정하기 위한 구체안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호주 리오 틴토의 철광석 광산의 확장 과정에서 4만 6천 년 된 문화유산의 파괴로 인해 양측간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리오 틴토의 새 최고 경영자인 Jakob Stauscholm은 2021년 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며, 교착상태에 빠진 회담을 진전시키고자 하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L.Oyun-Erdene Government 실무그룹의 의장은 Oyu Tolgoi 지하광산의 건설비용의 대폭적인 증가와 프로젝트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몽골에서의 프로젝트의 대폭적인 효율화를 요구했다. 리오 틴토는 오유 톨고이 지하광산 개발 및 자금 조달 계획을 취소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몽골 정부 실무단은 이전에 투자자에게 Oyu Tolgoi 프로젝트 계약의 이행을 평가할 것을 제안했으며, 그에 따라 Oyu Tolgoi LLC가 지하광산 개발 비용의 상당한 증가를 조사하고 결정하기 위한 독립 전문가를 임명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임명하고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회의에서 리오 틴토는 상호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협력하여 가능한 한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몽골의 이익을 증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는 등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몽골 정부의 실무그룹은 오유 톨고이 프로젝트에 대한 협상을 강화하고 있다.
[ikon.mn 2020.12.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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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o Tinto는 몽골에 대한 혜택을 증대하기 위한 명확한 제안을 하고 있으며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jpg (File Size:164.2KB/Download: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