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SW융합 아이디어 발굴의 장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0월 29일(토)에 KI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2학년도 SW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 대회는 KIS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신장과 공동체 협동·의사소통 능력 향상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교내 행사로 현 디지털 전환 시대에 SW(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개발과 실현을 제고함으로써 KIS의 컴퓨팅적 사고력 개척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2022학년도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28개의 팀, 총 114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에 장려 18명, 우수 12명, 최우수 4명으로 총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안타깝게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의 자질도 매우 우수하였으며 참가자 모두 학우들 앞에서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준비한 아이디어로는 플라스틱 재활용 AI시스템을 비롯하여 여드름 판별 및 해결법 제시 웹사이트, AI를 통한 헬스 자세 교정, 알츠하이머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AI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여 대회를 지켜보는 많은 심사위원과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최우수상을 거머쥔 11학년 이서현 학생은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면서 정말 다양한 것들을 배운 것 같다. 특히 검색을 통해 선행된 자료를 찾고, 에러를 해결하면서 검색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또한 디자인씽킹 과정을 경험해보며 팀원들과의 협동심도 기를 수 있었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도 다음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값진 배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코딩교육을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대회를 준비하여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목표인 ‘글로네이컬(GloNaCal)’은 ‘Global+National+Local’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베트남의 언어 및 문화 역사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세계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을 뜻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한국과 세계를 잇는 브릿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