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주연으로 출연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출연한 홍콩 영화 ‘파퐁’(린차이센 감독)이 한국에서 개봉한다.
영화 ‘파퐁’은 제 88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 영화 부문의 홍콩 출품작으로 선정됐었다. 외국어 영화상 부문은 각 나라마다 한 편만 후보 등록을 할 수 있다. 이에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 후보상 등록을 신청했다는 것은 이미 자국에서는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린차이센 감독의 스포츠영화 ‘파퐁’은 사이클 선수들의 꿈과 사랑, 야망, 우정을 그려낸 스포츠 영화로 최시원은 이 작품에서 한국계 사이클 선수 지원 역을 맡아 펑위옌, 더우샤오 등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카메라워킹과 CG 등을 통해 스포츠의 속도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경기와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퐁’ 뿐만 아니라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에 출품된 일본 다케 마사하루 감독의 ‘백엔의 사랑’, 대만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자객 섭은낭’, 중국 한옌 감독의 ‘꺼져버려, 종양군’ 등의 영화 역시 한국에 개봉할 예정이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