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마흡입으로 징역을 선고받은 성룡의 아들인 배우 방조명이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중국 시나연예가 보도했다.
지난해 2월 수감 생활을 끝낸 방조명은 아버지 성룡의 작품 ‘철도비호’로 복귀한다. 이들이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으로 현지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대마 흡입 사건 이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은 뜨겁지만, 한편으론 아버지 성룡의 힘을 빌려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일명 ‘금수저’ 논란이 일고 있다.
‘철도비호’ 촬영은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철도비호’에는 방조명 외에 엑소 전 멤버 타오, 왕대륙, 왕카이 등이 출연한다.
방조명은 또한 비밀리에 곡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여름 음원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조명은 2014년 8월 대마 흡입 혐의를 받고 마약단속반에 붙잡혀 6개월형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