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필드 한인 및 지역민들과 만남을 가진 빌 쇼튼(Bill Shorten)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루크 폴리(Luke Foley) NSW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어네스트 웡(Ernest Wong) 상원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맥케이 후보(맨 왼쪽)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디 맥케이 후보 지원차... 어네스트 웡 상원의원 동행
NSW 주 선거 캠페인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금요일(13일) 호주 노동당 빌 쇼튼(Bill Shorten) 대표가 스트라스필드를 방문, 조디 맥케이(Jody McKay) 후보의 스트라스필드 출마를 공식화하는 자리에서 한인들을 비롯한 지역민들과 만났다.
쇼튼 대표의 이날 방문에는 루크 폴리(Luke Foley) NSW 노동당 대표, 3월 주 선거 출마가 확정된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조디 맥케이(Jody McKay) 후보, NSW 상원 어네스트 웡(Ernest Wong) 의원이 동행했다.
이날 쇼튼 대표는 스트라스필드 타운센터에서 지역민들과 만나 지역민들의 일상 주거비용, 교육비, 직업규제 완화 등 지역민들과 가장 밀접한 부분의 노동당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쇼튼 대표는 연방 자유당의 환영받지 못하는 고등교육 시스템 변화, 음식물에 대한 GST 문제, GP(General Practitioner) 진료시 환자의 진료비 일부 부담 등에 대해 현 집권 여당을 강하게 비난했으며, 특히 애보트 수상 취임 이후 10만 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우려했다.
이날 루크 폴리 NSW 노동당 대표도 애보트 연방 수상 및 NSW 마이크 베어드(Mike Baird) 정부가 공공자산을 매각하는 데 대해 강하게 질책했으며, 교육 및 의료기금 삭감 또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임을 지적했다.
폴리 대표는 주 정부가 실업률 해소를 위해 향후 새 직업 창출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향후 10년간 250억 달러의 보검 및 교육 시스템을 삭감하는 것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폴리 대표는 이번 주 선거에서 노동당을 승리로 이끌어 젊은이들을 위한 직업을 창출하고, 교육기금을 증액하며 공공 보건시스템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