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주당 교섭단체 회의에서 에르데네바트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헌법 개정안, 울란바타르 시 관련 법안, 환경보호관광부 산하 자연생물 보호에 관한 정보, 정부의 국정 100일, 실무단 설립에 관한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민주당은 “헌법은 집권당이 단독권한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개정하는 것은 부적절한 태도이며 국민 토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다음 헌법 개정안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시 관련 법안의 경우도 가을 국회가 완료되는 시점에 통과시킨 것은 잘못한 결정이라며 민주당 측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지켜 나갈 것이라고 통보하였다.
에르데네바트 원내대표는 “최근 냠도르지 법무부 장관의 자동차가 장안의 화제인 가운데 우리는 국가 예산 지출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단을 새로 설립하여 B.Purevdorj를 감시단장에 임명하였다. 그리고 오늘 현 정부가 100일의 국정 업무 수행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공약에서 공약으로 넘기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세금 인상 문제를 다시 고려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하였지만 인민당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위 결정을 다시 취소하였다. 이 사이 국민들만 손해를 보고 있다. 민주당도 과거에 잘못한 일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 업무 결과도 있었다. 하지만 인민당은 지금까지 불만만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였다.
[medee.mn 2018.1.29.]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