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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트민스터 경찰(NWPD)이 LPG 경찰차를 도입해 1년 가량 운행한 결과, 온실가스를 큰 폭으로 줄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당국은 올해 초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LPG-휘발유 겸용 차량 4대를 경찰차로 도입해 운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1년여 간의 시범사업 평가 결과, 전년 연료비 지출액은 9만 캐나다달러였으나 올해는 5만 8천달러로, 연료비를 36% 절감했고 자체 분석결과 온실가스는 24% 줄어들었다고 한다.  

LPG-휘발유 겸용 차량은 시동시 휘발유를 사용하나 주행 시작과 함께 연료가 전환되어 주된 연료로 LPG를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경찰당국 측은 전체 차량을 친환경차로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친환경 LPG차량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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