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대기중이던 환자들의 이름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병원측의 실수로 사라졌으며, 이들 중 한 명이 대기 상황을 물으면서 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 수술 대기자 명단에 있던 44명의 환자들의 기록이 병원측의 실수로 사라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보건 위원회는 한 환자가 자신의 수술 대기 상황을 물으면서 44명의 수술 대기 환자들의 리스트가 빠지게 된 것으로 발견하게 되었지만, 모두 수술 대기자 명단에 다시 등재한 것으로 밝혔다.
보건 위원회는 각 환자들과 연락을 취하여 수술 지연으로 인한 환자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던 것으로 전하며, 이들 44건은 모두 지난 해에 일어났던 것으로 밝혔지만,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대기하여야 하였는지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