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조기 교육 센터에서 대한 콤플레인들이 공개되면서, 어린이들을 마구 학대하거나 감시 감독을 잘 못하거나 강제로 음식을 먹게 하는 등의 내용들이 알려졌다.
어제 교육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접수된 어린이 조기 교육 서비스 센터들에 대한 불만 내용을 모두 공개하였다.
교육부는 모두 339건의 불만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297건에 대하여 조사가 진행되었고, 42건에 대하여는 조사가 필요하지 않아 간단한 조치만 취하였으며, 그 결과 백 66건에 대하여 더 조사가 필요하거나 조기 교육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여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혔다.
경찰도 교사가 어린이를 마구 대하여 어깨뼈가 빠진 경우와 어린 아기를 마구 흔들었던 사례 그리고 강제로 음식물을 먹게 한 경우 등으로 교사들을 입건 또는 해고하였으며, 술이 덜 깬 상태로 출근한 교사들의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교육부에 알려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여섯 개 센터의 라이센스를 정지하였고, 아홉 개 센터에는 취소 조치를 하였으며, 31개 센터에는 허가 조건을 강화하여 변경 처리한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