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의 날을 위한 “아름다운 몽골 어머니” 1000명의 어머니가 참석한 행사가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 국회의원들의 의견으로 몽골 대통령 주최로 열었으며 총리가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였다. 그는,
“몽골은 성 평등 실천율로 세계 190개국 중 68위로 그리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하여 마음을 놓아서도 안 될 일이다. 가정 폭력의 피해자 중 대부분이 여전히 여성들이다. 가정 폭력 방지법 제정 및 실행으로 인하여 이러한 종류의 범죄율을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폭력을 근절하지 못하고 있다. 여성은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말이 있다. 몽골 공무원들의 60%가 여성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평균 급여가 남성들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정부에서 인구 증대를 위하여 “육아 보조금” 제도를 실행 중이며 2018년부터 0~3세 아이가 있는 어머니들에게 매월 5만 투그릭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 3명 이상이 있는 편부모 가정에 매 분기에 1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년퇴직한 어른들을 위해서 “경로우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민연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 이자를 인하하였다. 목동들의 경우 정년퇴직 나이를 5년을 앞당겨 국민연금비를 올리고, 학자금 대출을 무이자를 지원하는 등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들의 권익 보호 및 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정부 언론공보실에서 보도하였다.
[news.mn 2019.03.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