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체류 중인 프랑스인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에 따라 울란바타르시 비상대책위원회 긴급회의 결정에 따라 격리 시설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즉, 구립병원들, 울란바타르시에서 운영 중인 요양원, 휴양지, 일부 사립병원을 격리 시설로 이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구의 비상대책위원회는 병원, 요양원, 휴양지 명단을 작성하여 조사 중이며 시장, 도매상 운영을 이번 달 16일 오전 07:00 시까지 제한, 일부 공무원의 온라인 근무 지원을 하고 있다. 식품 및 생필품 시장은 정상 운영 중이다.
바이러스 확산 지역에서 온 대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예방 조치를 하도록 정부 행정 기관 임원들에게 지시하였다. 또한, 즉석음식점 및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소독을 하도록 하며 프랑스인 확진자가 이용한 곳을 확인하여 밀접접촉자를 추적 및 전수 조사를 하여 검사를 하도록 전문감사 청, 경찰, 국정원에 지시하였다.
또한, 울란바타르 시내 대중교통 노선을 이번 달 16일까지 재조정하여 운영 조사를 하도록 하며 울란바타르시 통합서비스센터 운영 제한 관련 사항도 조사할 것을 추가 지시하였다.
[montsame.mn 2020.03.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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