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행이 2020년 03월 11일 현재 4.9t 귀금속을 구매했으며 이 중 3.2t은 금, 1.7t은 은이었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구매했던 1.2t보다 3.7t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귀금속 구매량 증가 원인은 다음과 같다.
금 국제시세가 올랐으며 전년도 동기 관련 법률이 개정되는 기간에 광물자원 이용 수수료 10%를 세금을 부과했고, 올해 초에는 몽골은행이 국내 업체로부터 총 1.7t 은을 구매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몽골은행이 국내에서 1그램당 금 구매한 평균 가격은 2020년 2월에 140,292.94투그릭이었다. 그러나 2020년 3월 11일 현재 금 구매가는 1그램당 147,096.92투그릭, 1그램당 은 구매가는 1,492.43투그릭이었다.
몽골은행은 4월부터 몽골 국내에서 생산한 은으로 만든 1그램짜리 바, 1000그램짜리 은 바, 4kg짜리 구슬형 은(Ag 999.0)을 각각 증명서를 발급하여 귀금속을 개인 또는 업체들이 사고, 팔 수 있게 하도록 준비 중이다.
따라서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귀금속 매매, 선물 기념용 사용, 중소기업 및 세공 업체들이 원산지가 명확한 은을 가지고 장신구 등을 만들 수 있게 된다.
[news.mn 2020.03.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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