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울란바타르, 베를린-울란바타르 특별기로 몽골을 입국한 몽골인 중 일차 검사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3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건부에서 오늘 22:50분에 속보로 보도하였다. 확진자들에 대하여 필요한 진료를 하고 있으며 접촉자들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건부 행정국장 B.Tsogtbaatar가 밝혔다.
그는, “프랑스에서 독일을 통하여 입국한 여성의 몸 상태가 안 좋으며 필요한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가장 가깝게 접촉한 9명을 격리 조치를 했고 코로나 19 확산 지역에서 입국 시 대비를 한 상태에서 입국자를 모두 격리 조치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검사 결과가 오늘 저녁 20:00 시에 나왔으며 확진자 중 2명은 대한민국에서 한 명은 프랑스를 통해 독일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상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 일본 등 기타 국가에서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자국민을 최근 모스크바, 베를린, 이스탄불을 통하여 입국시키도록 조치 중이다. 따라서 어제 서울-울란바타르 특별기로 대한민국에서 244명이 귀국했으며 오늘 오전 08시경 베를린-모스크바 특별기로 231명이 입국하였다.
이번 달 18일에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자국민 입국을 위하여 특별기가 올 예정이다.
[montsame.mn 2020.03.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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