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 오늘 회의에서 이번 달 15일부터 재개하기로 한 석탄, 원유 수출 준비가 미진하다고 판단하여 잠정 연기하기로 하였다.
비상대책위원장 O.Ewnkhtuvshin 부총리는, “예를 들면, 원유 수출을 하는 바얀허슈, 비칙트 통관소에는 소독 시설 설치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소독 시설이 설치되어야 수출 재개가 가능하다. 또한, 수출 차량 운전자들이 중국 국경을 통관 시에도 차에서 내리지 말아야 하며 긴 줄을 기다리지 않고 짐을 내리고 바로 귀국하도록 중국 측과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광산 중공업 부가 협의 중이다. 그 외에도 운전자들이 수출 차량을 운전할 의사가 있는지 의견을 들어 보아야 한다. 감염이 퍼진 지역으로 운송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운전사들이 먼저 표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montsame.mn 2020.03.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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