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Ya.Sodbaatar 부총리가 이끄는 실무단은 으믄고비 아이막을 방문했다. 실무단은 석탄 운송과 가숑하이트 국경통과소에서 일하는 운전자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확인했다. 정부는 COVID-19 전염병 동안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8월 1일 몽골-중국 국경 건널목의 '그린 게이트' 임시 규제가 발동됐다. 오늘날, 1,100대 이상의 차들이 가숑하이트 국경통과소를 통해 석탄을 수송하고 있다. 10월 7일 현재 129개 업체에서 3700여 대의 차량이 국가 간 운행 중이다.
현재 가숑하이트 화물적재 소는 하루 평균 20~30대의 화물차량, 1000~1300대의 석탄 운송 차량, 40~80대의 오유톨고이 LLC 차량이 입출항하고 있다. 또한, 운송에 관련된 운전자들은 7~14일마다 정기적으로 테스트를 받는다. 일부 운전기사 대표들도 부총리에게 격리일수를 줄여달라고 건의했다.
'Tugeemel Tumen Khishigten' LLC는 항복드 솜의 가숑하이트 국경에서 8.4㎞ 떨어진 곳에 있는 2500대의 트럭을 위한 '평화 주차장' 서비스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 대표에 따르면, 이 작업은 약 90%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또한, 몽골 부총리는 240km의 타반 톨고이-가숑하이트 철도의 건설을 점검했다. 240km의 철도가 으믄고비 아이막의 첵트체치, 바얀-어워, 항복드 솜에 건설될 것이다. 일 등급이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번 철도공사는 16개의 다리, 126개의 배수관, 8개의 가축 이동통로를 건널 것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는 1,801명의 기술자와 기술자, 노동자가 고용되어 있으며, 770대 이상의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1차 208㎞의 토공장이 완공됐으며 배수관 98%, 가축 이동통로 97%, 주요 도로 106㎞인 기반시설 공사가 46%에 이른다. 선적장에 대한 작업은 9월에 시작되었고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철도 건설로 연간 3000만t의 코크스와 발전용 석탄을 수송·수출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이러한 소득은 많은 긍정적인 사회적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 가축 방목, 먼지, 소음, 토양, 대기 오염 대폭 감소
- 교통사고·사고 감소, 시민의 생명·건강 위험 예방
- 철도항 통해 연간 최대 3000만t의 석탄 수출 가능 이렇게 되면 타반 톨고이 그룹 근처의 광산 생산량이 2~3배 증가할 것이다.
-새 일자리 2000여 개 창출 예정
-현재 중국까지 도로를 이용해 국경까지 석탄을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32달러지만 철도 시험 운전을 통해 8달러로 4배가량 절감된다.
몽골 예산에 연간 2000만~2800만 달러의 세금을 내는 것 외에 25년간 약 10억 달러. 정부에는 10억 달러, 경제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news.mn 2020.10.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