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는 국가의 경제와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2년간의 유행병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도산했으며, 게다가, 기업은 운영을 중단했고 사람들은 생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몽골 정부는 2020년까지 가정과 사업체의 전기료, 난방비, 수도료, 폐기물 요금을 면제하고 아동수당을 인상하기로 했다. 총 4조 3천억 투그릭이 이 복지에 사용되었다. 그 중:
* 가계 활동의 전체 비용은 3조 4천억 투그릭이다.
* 통행금지 기간 시민 한 명당 30만 투그릭을 지원했고, '아동수당‘을 10만 투그릭으로 늘리는 것 외에도 전체 비용은 1조 4천억 투그릭이다.
* 5,960억 투그릭은 가정용 에너지, 폐기물 또는 상수 지출에 사용되었다.
* 기업 활동을 위한 9,274억 투그릭 지출,
* 기업에 대한 세금 면제를 위해 2,100억 투그릭 지출
* 에너지, 폐기물, 수도 요금에 5,452억 투그릭이 지출되었다.
2022년에는 난방비, 쓰레기 처리비용, 전기료, 주택담보대출비 등을 시민이 직접 부담한다. 공과금을 모두 내기 시작하면 곧바로 식료품과 소비자 물가가 오를 게 분명하다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정부는 어린이 한 명당 매달 10만 투그릭을 지출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첫 달부터 아동수당이 현금으로 지급되고, 아동의 저축액 중 일정 비율을 전입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는 얘기다. 부모들은 아동수당의 50%를 받거나, 50%를 저축하거나, 40/60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질 것이다.
[news.mn 2021.12.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