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간호사들에 대한 인종 차별과 문화적 갈등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일상 시간에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시 대학교의 조사에서 이민자 간호사의 치료를 거부하거나, 심지어 열 두 살 난 소년으로부터 욕설을 듣기도 하는 등 환자들로부터의 차별은 물론, 직원들간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를 진행한 마가렛 브런턴 교수는 20개 지역 보건 위원회 들 중 일곱 개 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온라인으로 53명의 이민자 간호사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밝혔다.
브런턴 교수는 이민자 간호사들에 대한 인종 차별과 문화적 갈등에 대한 첫 번째 조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밝혀진 것에 대하여 놀라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이민자 간호사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 또는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