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타운 카운실은 이번 여름을 맞이하여 십 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에 대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운실 관계자는 여름 몇 주 동안 갑자기 늘어나는 여행객들에 대비하여 충분한 수돗물 공급과 하수 처리 그리고 공중 화장실을 비롯한 공공 시설의 청결을 유지하여야 하는 반면 안전을 위하여 추가로 필요한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퀸즈타운 카운실은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지만, 주유소와 타운 센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질서 유지와 안전을 위하여 각자가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와 양보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퀸즈타운과 프랭크톤, 애로우 타운, 와나카 그리고 하웨아 지역에서 공공장소의 음주 금지 방침은 더 확대되어,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는 전면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게 된다.
쓰레기 수거와 도로 진공 청소도 그 횟수를 늘려, 도시 청결에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