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Battulga 대통령은 어제/2020.09.28./ 어르헝 아이막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Kh.Battulga 대통령은 에르데네에서 운영하는 몽골 최초의 직영제련소인 Beren 그룹의 'Khukh Gan' JSC의 생산업무를 확인하였다. Beren 그룹은 2019년 에르데네 메탈릭 콤플렉스 건설과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에르데네 철광석 복합단지는 습식 철광석 가공공장, 직접 환원철공장, 주철공장, 철근공장 등으로 구성된다. Beren 그룹 경영진에 따르면 습식 철광석 가공공장의 용량은 연간 25만t, 직접 제련소의 용량은 10만t, 주철공장의 용량은 10만t, 철근공장의 용량은 20만t이다. 몽골 최초의 철근공장이 시 운전됨에 따라 연간 4만 채의 아파트 건설에 필요한 철근 철강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현재 'Khukh Gan' JSC의 주철은 중국과 한국에 수출하고 있다.
Kh.Battulga 대통령은 이날 에르데네시를 방문하여 어르헝 아이막에 사는 어머니들에게 '어머니의 영광' 메달을 수여했다. 올해는 어르헝 아이막의 총 266명의 산모가 '영광의 어머니' 1등 훈장과 252명의 산모에게 14개의 2등 훈장을 수여했다. 이들 어머니 중에는 세쌍둥이를 낳아 2등 훈장을 받은 바양-은드르 솜 주민인 Tserennadmid Baigalmaa 이다.
Kh.Battulga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아름다운 몽골 어머니들,
연민과 사랑의 어머니들
오늘을 축하하며 가족의 기쁨인 사랑하는 자녀들을 행복과 사랑의 품속에서 키워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머니, 몽골의 미래세대를 만들고 젊은 세대를 키우기 위한 당신의 지칠 줄 모르는 일은 시민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조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귀중하고 신성한 일이다. 이 때문에 몽골 정부는 어머니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매년 국가원수가 몽골 대통령의 훈령에 따라 1, 2등 '영광의 어머니' 메달을 수여한다.
많은 아이를 낳고 키운 엄마들에게 '영광의 어머니' 훈장을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의 훈령은 시기적절했으나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연기돼 올해 행정단위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수여하기로 했다.
오늘 어르헝 아이막에서 일하는 동안 본인은 266명의 어머니에게 '영광의 어머니' 1, 2등 훈장을 수여했고, 여러분과 소중한 순간과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머니 영광 훈장을 받은 14명의 어머니와 2등 훈장을 받은 252명의 어머니께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세쌍둥이를 낳아 2등 '영광의 어머니' 메달을 받은 바양-은드르 솜 주민 Tserennadmid Baigalmaa도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싶다!
국가법에 따라 우리의 가장 소중한 보물, 사랑, 긍지인 어머니의 공적을 기리고 미화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대신, 어머니들의 시간 없는 일을 우선시하고 어머니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공공정책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모성 사회 보호를 공공정책에 포함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과 양육, 교육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인구가 적은 몽골에서는 아동보호와 양육, 발달이 가장 중요한 논쟁거리가 되었다.
따라서 2018년부터 아동보호 담당 정부 기관장들과 잇따라 회의를 열고 2019~2020년을 '아동발달과 보호의 해'로 선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앞으로는 자녀들의 돈이 차별 없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급되도록 해야 할 때라고 보고, 어머니의 노력도 현실적으로 가치 있게 평가된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국회, 정부와 함께 구체적인 성과를 추진하겠다.
몽골 정부와 본인을 대표하여 오늘 메달을 받은 아름다운 어머니들, 그리고 어르헝 아이막의 어머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행복과 모든 것을 기원하고 싶다.
몽골 아이들이 많이 오기를."
[news.mn 2020.09.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