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오클랜드 임대 주택의 수익성인 랜드로드의 수익이 지난 3년 동안 처음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도심지역 프로퍼티 관리 회사인 바풋 앤 톰슨 사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 임대 주택 소유자들의 수익은 2017년 전반기 동안 총 임대 수익이 오르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도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
부동산 관리 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임대주택의 수익율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었으나, 금년 상반기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심의 19개 지역들 중 13개, 노스쇼어 15개 지역중 12개 지역들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도심 지역의 쓰리 베드룸 평균 임대 가격은 7월 1일 기준으로 주당 537달러로, 연간 2만 7천 9백 달러가 넘으며, 주택 평균 매매가가 91만 7천 달러로 연간 수익율은 3.04%인 것으로 계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