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입원 환자 백 명 중 서른 명 이상이 처방된 약에 의하여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한 연구 논문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 대학교와 다른 연구 기관들의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공개한 논문에서 환자 백 명 당 34.7명이 처방된 약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61%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35%는 곧 바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입원중인 환자의 경우 입원 기간이 더 연장되고 있으며, 1.6%의 경우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피해를 입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논문은 지난 2년 동안 4곳의 종합 병원과 두 곳의 지방 병원에서 제공된 의료 자료들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